김후보는 이날 도의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당이 심각한 위기상황에서 몸을 던져 헌신할 각오라며 반드시 승리해 민주당의 결속을 다지겠다 고 말했다.
김후보는 특히 “이번재선거는 유권자들이 민주당의 과거를 선택하느냐, 미래가치를 선택하느냐의 중대한 갈림길임과 동시에 분열이냐 통합으로 가느냐의 중대한 선거 라면서 미래가치창출과 통합을 위해 당당하게 승리하겠다 고 다짐했다.
전략공천이 오히려 지역주의를 부추길 우려가 있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당이 오래전부터 전략공천을 천명해온 상황 이라면서 즉답은 피했다.
김후보는 “정동영후보는 거물정치인 이라면서 낮은 자세로 참신함과 친근함으로 유권자를 접근하고 전주시민을 받들어 모시겠다 고 말했다.
김후보는 “정후보가 통일부 장관시절 정후보에게 통일정책을 자문해진 계기로 개인적인 인연을 맺었다며 한때는 존경했던 장관 이라고 덧붙였다.
북한문제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는 김후보는 “지난 99년 아태평화재단 연구위원으로 참여 대북햇볕정책 추진에 미력이나마 자문역을 했다 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대북정책 기조를 확신 한다 고 밝혔다.
김후보는 송천동에 정당사무소를 마련하고 후보사무실도 갖추는 한편 예비후보중에서 선대본부장으로 영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후보는 13일 도의회에서 공식출마회견을 할예정이다. 김종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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