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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주말, 도내경찰 미담사례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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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주말, 도내경찰 미담사례 ‘훈훈’
  • 전민일보
  • 승인 2009.04.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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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포근한 봄 날씨만큼 도내 경찰의 미담사례가 잇따라 화제를 낳고 있다.
남원경찰서 112타격대(대장 김경수 경장)는 지난 11일 남원시 이백면 대형산불 진화 중 사회복지시설 거동불편 고령노인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이날 112타격대는 이백면 척문리 산림노인복지센터(원장 김사연)에서 거동불편 고령노인 15명의 안전대피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대원 15명이 합세, 2인 1조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사연 원장은 “대형화재가 센터 100여m 앞까지 다가오고 있다는 소식에 무척 놀라 곤경에 처해있을 때 경찰관들의 도움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었다”며 “내 할머니, 할아버지 대하듯 따뜻한 미소로 친절하게 대해줘 경찰관에 대한 잘못된 사회적 인식을 다시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완산경찰서 화산지구대(지구대장 송상석) 역시 길을 잃고 쓰러져 있는 치매노인 손모(여·71)씨를 발견, 병원으로 후송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고 탐문을 거쳐 가족에게 인계했다.
손씨의 며느리 권모(46)씨는 “시어머님을 안전하게 찾아준 경찰에 어찌 고마움을 표시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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