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9일, 치즈테마파크·치즈마을·임실읍 일원
임실군이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군읍면 확대간부회의를 여는 등 막바지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심 민 군수 주재로 2023년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을 위한 현장 준비상황과 현안 사항 등을 집중 점검하는 군읍면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읍면의 주간업무와 임실N치즈축제 추진 상황, 향토음식관 준비 현황 등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심도 있는 토의와 함께 세부적인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심 민 군수는“임실N치즈축제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남은 기간 섬세하게 준비하여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관광객 입장에서 만족할 수준인지 다시 한번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교통과 안전대책에 대한 철저한 계획 수립과 각종 프로그램, 향토음식관 운영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내실 있게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심 군수는“국화 전시와 축제 부스, 화장실, 편의시설 등 축제 기반 시설 시 관광객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행사장 등을 집중 점검하라”면서“부서와 읍면이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서로 긴밀히 협력하여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로 9번째 개최되는 임실N치즈축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임실N사랑 Dream 치즈N건강 Dream’이라는 슬로건으로 천만송이 국화와 함께 10개 테마 7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 기간인 10월 7일에는 고 지정환 신부님의 임실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기리고, 고국인 벨기에와의 우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 벨기에 대사관과 협조해 ‘벨기에의 날’ 행사가 처음으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프랑수아 봉땅 주한 벨기에 대사와 고 지정환 신부님 가족 6명, 벨기에 국영방송 티에리 로로 감독 등이 참석하고, 벨기에 전통 과자인 와플 나눔 행사도 열릴 예정이어서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