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통해
임실군의회 정칠성(나선거구.사진) 의원이 지방소멸 위기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 참여형 임실군 에너지센터 유치를 제안했다.
정 의원은 지난 11일 제33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 정책변화와 에너지원의 전환에 따라 지역 중심 에너지 분권 추진과 주민 모두가 에너지 생산에 참여하며 이익을 공유하는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이에 따라 그는 “이런 만큼 임실군 에너지센터를 유치할 수 있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자체 에너지 계획 및 사업에 적극 공모해 선정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군 공유자원을 활용해 에너지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소멸 대처와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주민 기본소득 향상 등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주, 군산 에너지센터 등의 에너지센터 유치 성공 사례를 모델 삼아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임실군의 잔여 유휴 부지를 활용한다면 충분히 유치가 가능하다.”며 임실군 에너지센터 유치를 적극 제안했다./임실=문홍철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