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김관영 도지사와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 146명을 대상으로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4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직장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예방강화 및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 함양 등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강의는 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천정아 변호사(법무법인 소헌)가 '성희롱·성폭력 관련법률 및 사례분석'을 주제로 성폭력 사안 예방을 위한 기관장 및 관리자의 역할과 사례분석 등에 대해 소개했다.
김관영 지사는 "간부들의 생각과 말, 행동은 조직에 큰 영항을 미친다"며 "존중과 배려가 기본이 되는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간부공무원들이 모범을 보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