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가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김제시청 민원종합실 앞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실시한다.
헌혈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헌혈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여 45kg, 남 50kg 이상)의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헌혈에 참여한 경우 헌혈 전 검사(혈액형, 비중, 혈압, 체중, 체온 검사) 및 헌혈 후 기본 혈액검사(B형간염 항원, C형간염 항체, HIV 검사, 핵산증폭검사, T세포 림프 친화 바이러스, 매독 항체, 간기능검사, 총 단백) 결과를 우편 또는 카카오톡 알림 톡으로 통보받을 수 있다.
코로나 확진자는 완치일로부터 10일 후 헌혈이 가능하며, 당일 진통제나 감기약을 복용한 경우 또는 코로나 백신 접종 일로부터 7일간은 헌혈이 불가능해로 주의해야 한다.
소연숙 보건소장 직무대리는 “헌혈에 동참하는 것은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행동이라며,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가운데 혈액 보유량이 적정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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