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문화거점공간 자리매김

문화가 꽃피는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가 혁신동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된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서 어린이와 일반시민을 위한 다양하고 다채로운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문화가 피어나는 공연’을 진행 중이다.
이에 이곳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공연장이자 문화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가 피어나는 공연’은 주민들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을 꾸준히 찾을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27일에는 봄여름 어쿠스틱 밴드가 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해줄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후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서는 △퍼포먼스 버블(8월) △머무른의‘영화로운 음악회’(8월) △샌드아트공연(9월) △디네트의 ‘낭만?클래식’(9월) △사이언스매직 공연(10월) △선율모리의 ‘우아한 풍류’ △ 느린날 트리오의 ‘당신이 찾던 재즈’ 등 다양한 공연이 예정돼있다.
공연 세부 일정 확인 및 참여 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30-1867)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의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지역 주민에게 커다란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을 위한 더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