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평선 다목적 복합센터에서 산업·농공단지 협의회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서재영 경제복지국장, 투자유치과장 등 시 관계자와 관내 산업·농공단지 협의회장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전북도민의 화합 한마당인 제60회 전북도민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산·관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매출액 소기업에 대해 물류비, 폐수배출위탁 처리비 지원을 통해 농공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과 함께 2023년 추진하는 김제시 기업지원시책에 대한 것과 관련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순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혁신클러스터 투자 선도지구 구축 등 단지 내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등을 중점 설명했다.
이어 9월1일부터 3일까지 지평선 산업단지에서 열리는 전북도민 체육대회 경기종목 롤러, 축구, 파크골프에 대한 경기 운영 안내와 교통통제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9개 산업·농공단지협의회와 14개 시·군 선수단 간 자매결연을 통해 적극적인 경기응원과 격려 방문 등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뜻을 모았다.
김대중 지평선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장은 “경제위기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기업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김제시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히고, 산업·농공단지 협의회도 김제시와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재영 경제복지국장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김제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함과 아울러 글로벌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 기업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며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