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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구성’ 전북비상시국회의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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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구성’ 전북비상시국회의 출범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3.05.0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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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서 “윤석열 정부 퇴진 촉구”
오늘 오후 7시 풍남문 광장서 시국대회

 

도내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전북비상시국회의추진위원회가 출범, 현 정부의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비상시국회의 추진위원회는 8일 전북도청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의 피와 땀으로 일궈온 민주주의 원칙과 기준들이 허무하게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의 모든 권력기관은 검찰이 요직을 장악했고 법치주의를 파괴한 시행령 통치는 삼권 분립 마저도 위태롭게 하고 있다"면서 "외교와 안보에 있어서도 한국의 이익은 철저히 외면하고 한미일 동맹만을 되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불평등 심화, 공적 사회복지제도와 공공의료, 공적 연금은 계속 축소되면서 우리 사회를 신자유주의 경쟁체제로 몰아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박근혜 정권의 국정 농단을 1700만 촛불혁명으로 끌어내렸음에도 촛불 혁명의 결과가 개혁과 혁신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에 단체는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현 정권을 종식시키고 새로운 희망으로 일궈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민 1105명이 추진위원회원으로 모집됐으며 단체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1년을 맞아 9일 오후 7시 풍남문 광장서 전북시국대회를 연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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