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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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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 이헌치 기자
  • 승인 2023.05.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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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례품목 17개 추가 선정 기부자 선택폭 더욱 다양

부안군은 지난 25일 열린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17개 답례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작년 11월, 제도 시행을 앞두고 22개 품목, 28개 공급업체, 53개 상품을 선정한 바 있다. 이로써 부안군의 답례품목은 총 38개 품목에 70개 상품으로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답례품이 더욱 다양해졌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품목에는 축산물 분야에 한돈 꾸러미, 가공식품 분야에생강청, 떡, 찐빵, 오디잼, 뽕주, 그라주, 김치, 관광체험 분야에 물놀이장 이용권, 오디수확체험,“부아느로”농촌관광프로그램, 위도 치유의 숲 체험권, 선상낚시체험권, 지역서비스 분야에 벌초대행서비스, 마실 영화관 이용권, 생활용품 분야에 참뽕죽염 비누, 반려동물 비누로 부안을 대표하는 특산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으로 총 17개 품목이다.

또한 오는 28일부터 2주간 공모를 통해 추가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하고 접수된 업체에 대해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지역자원 활용, 답례품의 안정적인 배송 및 품질관리, 지역 정체성 및 상품의 우수성 등을 평가해 부안군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우리지역에 거주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부안군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보다 다양한 답례품 제공으로 기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고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연간 500만원 한도 내 기부 가능하며, 기부금은 청년 정책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안=이헌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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