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에서는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모기 출현시기가 빨라 질 것으로 예상 주거환경 개선 및 위생해충 박멸을 위해 나섰다.
군은 동절기 모기유충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모기유충의 서식처에 대해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 성충 모기의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모기유충 구제를 지난 19일과 2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모기유충 구제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아파트, 학교정화조 등 동절기 모기유충이 서식이 가능한 곳을 선정하여 모기유충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모기유충 구제약품을 투여하여 모기유충을 박멸했다.
모기유충구제 중요성은 모기유충 1마리가 성장하여 성충이 되면 일생 동안(30~40일) 5~6회의 산란으로 1,000~1,200여개의 알을 낳으므로 모기유충 1~2 마리의 구제는 결국 수천마리 이상의 성충의 발생을 미연에 차단하는 크나 큰 효과를 나타낸다.
보건소에서는 하절기 전염병매개체의 원천적 차단을 위하여 유충서식처 유충구제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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