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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청, 봄철 비산먼지 사업장 25개소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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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청, 봄철 비산먼지 사업장 25개소 특별점검 실시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3.04.02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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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청장 송호석)은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인 비산먼지(날림먼지) 관리 강화를 위해 3일부터 28일까지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산먼지란 공사장 등에서 일정한 배출구를 거치지 않고 대기중으로 직접 배출되는 먼지를 말한다.

비산먼지를 발생시키는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득하고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한 억제시설을 적정하게 설치·운영해야 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관내 비산먼지 발생 신고 사업장 중 비산먼지 관리 취약업종(레미콘·시멘트·아스콘 제조업 등), 산업단지 내 규모가 큰 사업장, 과거 민원 발생사업장 등 약 25개소를 선정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또는 변경신고 적정 이행 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인 세륜·세차시설, 방진 덮개 등의 적정 가동 및 설치 여부 등이다.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사업장의 경우 드론을 활용해 야적물질 방진 덮개 등 억제시설 적정 설치 및 조치 여부에 대한 증거자료 확보 후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 시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조치(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벌금이상의 고발건은 직접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김대현 전북지방환경청 환경감시팀장은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의 건강과 생활에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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