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예비문화도시사업 이해, 이경진 한국문화관광 부연구위원 초청 강의
군산시와 군산문화도시센터(센터장 박성신)가 진행하는 상반기 ‘문화공유대학’이 개강했다.
총 8회차로 운영되는 문화공유대학은 지난주 1회차에 이어 지난 28일 이경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을 초청해 2회차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이 부연구위원은 ‘문화다양성과 문화도시’란 주제로 “문화다양성을 이해하는 것은 문화도시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강조했다.
문화공유대학은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이 문화주체로 나아가고 문화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장으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상반기는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김승수 전 전주시장과 정정숙 한국문화기획평가연구소장 등 폭넓은 전문가들의 강의가 진행된다.
지난 21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군산문화도시센터 세미나실에서 총 8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들 강의는 군산예비문화도시사업 ‘동네문화카페+’에 참여하는 20팀의 팀장과 팀원들이 주로 수강하며, 강의를 통해 군산문화도시사업을 이해하고 문화활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와 SNS(www.facebook.com/GunsanCulture Cent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산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군산시와 시민들이 스스로 문화도시와 주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군산시 예비문화도시사업을 진행하며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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