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가 지난 26일 연지아트홀에서 ‘도시재생과 함께하는 2023 계묘년 신년 음악회’를 성황리 마쳤다.
이번 음악회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따른 행사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로 무대를 구성함으로써 문화적 감수성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3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고,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새 희망과 감동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착순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 음악회에서는 정읍출신의 황예진 피아니스트와 황예찬 바이올리니스트, 박세련 트리오(첼로 박세련, 바이올린 유중훈, 피아노 강정금)가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정읍출신 예술가들을 롤모델 삼아 꿈을 키워가고 있는 정일중학교 양다영 학생과 정읍중학교 고동현 학생이 관객들에게 익숙한 정통 클래식 음악을 선보였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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