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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조기 추경으로 경제 살리기에 발벗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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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조기 추경으로 경제 살리기에 발벗고 나선다”
  • 전민일보
  • 승인 2009.03.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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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완주군이 내수 진작과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제1회 추경예산을 이달중 조기에 편성해 경제 살리기에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내수침체의 가속화, 고용시장 악화 등이 이어지면서 정부에서는 현재의 상황을 재난에 준하는 위기 상황으로 간주하고, 위축된 실물경제 회복을 위해 상반기 중에 예산을 60% 이상 조기 집행하도록 지자체에 시달한바 있다.

 이에 완주군에서는 상반기 중에 90% 이상 발주와 60% 이상 자금집행을 목표로 조기집행 비상경제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매일 실과소장 책임 하에 중점관리 대상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집중 독려함으로써 조기집행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특히 완주군은 매년 6월에 편성하던 제1회 추경예산을 올해의 경우 경제위기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3월에 조기 편성하고, 이달 중에 의회에 제출키로 했다.

 임정엽 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경상비의 10%와 불요불급한 세출예산의 45억원을 절감, 일자리 창출사업과 서민생활 안정분야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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