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에서 '경찰의 꽃'이라 불리는 총경 승진자 4명이 내정됐다.
경찰청은 10일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135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10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를 통해 권춘석 전북청 생활안전계장, 권현오 전북청 인사계장, 배상진 전북청 여청수사지도계장, 양정환 전북청 112치안종합상황실 관리계장이 총경으로 승진했다.
권춘석 계장은 전주 출신으로 2000년 간부후보생 48기로 입문했다. 전주완산서 경비교통과장, 전북청 112상황팀장, 생활질서계장 등을 역임했다.
권현오 계장은 전주 출신으로 1998년 경찰대 14기로 입문해 전주완산서 정보보안과장, 전북청 외사계장, 정보협력계장 등을 거쳤다.
배상진 계장은 전주 출신으로 2000년 간부후보생 48기로 입문, 군산서 경비교통과장, 전북청 교통계장 등을 지냈다.
양정환 팀장은 순창 출신으로 1991년 순경 공채로 입문해 전북청 제1기동대장,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등을 역임했다.
전북청에서는 2017년 2명, 2018년 3명, 2019년 3명, 2020년 4명, 지난해 3명의 총경을 배출한 바 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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