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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서동축제,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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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서동축제,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 ‘2관왕’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2.10.28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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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서동축제가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야간형 축제부문 금상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의 축제리더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

축제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지자체 대표축제들이 대거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서동축제는 백제 유등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야간형 축제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아 야간형 축제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어 정헌율 시장은 서동(백제 무왕)과 백제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의 역사를 활용한 야간형 축제 개최를 통해 역사문화도시 브랜드 가치를 고양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야간형 축제 부문 올해의 축제리더상을 수상했다.

국내·외 축제 전문가들이 총출동하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IFEA World) 연차총회와 제16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열리는 경남 진주에서 개최됐다.

총회는 축제와 야간의 혁신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전국 지자체, 축제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해 한국의 축제 정책 방향과 국내·외 성공전략을 공유했으며 세계축제의 트렌드와 핫이슈를 주제로 워크숍과 세미나도 진행됐다.

김형훈 경제관광국장은 세미나 축제 트렌드 부문에서문화재 활용 축제콘텐츠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기도 했다.

김 국장은 서동축제와 문화재 야행, 미륵사지 미디어페스타 등 백제 역사를 주제로 한 축제를 성공사례로 제시하며 지역 축제와 연계한 관광, 경제 활성화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정헌율 시장은 서동축제의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수상으로 국내 대표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게 됐다축제 주제성과 방문객 만족도를 함께 높였다는 평가와 함께 축제를 통한 지역관광 발전의 우수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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