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커머스(실시간 상거래)를 통한 전북지역 창업기업의 온라인 판로확대와 거래 활성화를 위한 'Start-up?전북 창업대전 라이브커머스'가 2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창업대전 라이브 커머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제7회 Start-up전북 창업대전 라이브커머스는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전주대 희망홀에서 1부와 2부로 나눠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인 풍남상회 채널을 통해 전북 대표 창업기업인 6개 업체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도내 창업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온라인 거래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쇼호스트 최해정, 이상학과 트롯가수 이미리가 출연해 전북 제품 홍보 역할을 진행했다. 

특히 방송중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출연해 “전라북도의 좋은 제품들을 좋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며 많은 성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 참여 업체는 △로크_닥터바이오 모이스춰라이징 로션외 4종, △농업회사법인 (주)라이프드림_짬뽕라면 △가온PHARM_반려견츄르 △위하다컴퍼니_된장스톡 △농업회사법인 봉동생강마을(주)_생강차 △주식회사 유누_에브리원세프 수비드 닭가슴살 등이다. 

1부 방송에서 (주)로크 모이스춰라이징 로션 이외 6개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라이프드림 군산짬뽕라면, 가온팜의 찜콘스틱 반려견 한방츄르 제품도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2부에서는 에브리원쉐프 닭가슴살 패키지, 봉동생강 진하게짜낸 생강 초헌, 위하다 컴퍼니의 더찬가 전통장류 스톡 제품을 선보였다. 이날 라이브커머스 행시기간 조회수만 총 3만5000건에 이를 정도로 대성황을 이뤘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도내 창업기업들의 온라인 판로확대와 온라인 거래 활성화의 기폭제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도내 창업기업들의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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