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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이 산뜻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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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이 산뜻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신!
  • 전민일보
  • 승인 2009.02.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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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구내식당이 산뜻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신, 공무원은 물론 식당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은 최근 지하 구내식당 내 벽면을 활용해 공공미술작업을 추진했다.

 미술품은 현대적 감각이 넘쳐나는 타일아트와 추상화 등으로 구성하여 보는 사람들이 신선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한쪽 공간에는 권장 독서를 배치해 미술과 책이 공존하는 신문화공간으로써의 분위기를 최대한 연출시켰다.

 이 때문에 평소 점심 때만 주로 이용되던 구내식당이 직원들간 대화의 장소, 민원해결을 위해 군청을 찾은 지역주민들의 휴식장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직원 임모씨는 “구내 식당하면 허기를 해결하는 공간으로만 인식됐던 게 사실”이라며 “작품을 보면서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으로 한번 더 활짝 웃게 된다 ”고 말했다. 

 홍길표 문화관광과장은 “주말을 이용 직원들과 미술동아리팀들이 함께 참여해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며 “타일의 세련미, 한지의 은은한 멋 위에 먹물로 그린 아이들의 그림이 동심을 자극해서 이용자들의 즐거움이 두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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