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메오가 운영 중인 간병인 매칭 플랫폼 ‘좋은케어’와 제휴를 맺은 병원이 250곳, 병상 30,000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좋은케어는 환자 보호자와 간병인을 매칭하는 플랫폼이다. 2만 명이 넘는 간병보호사들이 환자 돌봄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최근 좋은케어 앱 누적 다운로드 수가 30만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좋은케어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중앙대학교병원, 중앙보훈병원 등 병상 수가 큰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과의 협약에 집중한 결과 약 250개 병원에 간병인 인력 공급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30,000개 이상의 병상을 확보하였다.
이는 수도권 전체 병상 수 약 20만 기준, 수도권 전체 병상 점유율 약 30% 수준이다. 또한 올해 3분기 제휴 병원 접수 건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323% 증가했다.
좋은케어는 간병협회 인수로 전국 협약 병원과 병상 확보로 간병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간병보호사는 좋은케어와 전속 계약 체결한 간병보호사로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연구원에서 진행하는 간병인 직무교육, 서비스 교육을 수료하고 평가를 통과한 분들로 구성된 전문인력이다.
장승익 유니메오 대표는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제휴 구축은 좋은케어가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간병 수요가 높은 중상급 병원 제휴를 통한 안정적인 수요망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메오는 올해 8월 환자·보호자·간병인을 위해 간병 전문용품을 판매하는 ‘좋은케어몰’을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