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해풍고추축제위원회(위원장 김갑선)가 지난 7일 쌀 소비 촉진 운동에 앞장서고 이웃돕기 실천을 위해 백미 20㎏ 34포를 기부했다.
고창해풍고추축제위는 쌀 재배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이번 사랑의 쌀 기부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부받은 백미 34포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34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문인규 해리면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희망을 주신 고창해풍고추축제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쌀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해풍고추축제위원회는 지난 8월 27일, 28일 이틀간 고창군 해리면 신복지회관 특설무대에서 “청정 해풍고추, 그 참맛과 참빛 체험!”을 주제로 한 제26회 고창해풍고추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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