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송 시장은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 전북지역을 연고로 선전하면서 활약해온 전북현대모터스FC(주)에 연간 회원으로 가입하고 앞으로 전북현대모터스FC(주)가 전북연고를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축구단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시장은 "리그전을 통해 전주시정 홍보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고 훌륭한 선수(이동국, 김상식, 에닝요)영입으로 전북현대가 우승할 확률이 높은 만큼 시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지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이철근 단장은 "시정 홍보에 최선을 다해 축구단과 전주시가 전국최고의 자치단체와 축구단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을 쏟겠다"면서 "지역 축구발전과 전주시 직원의 복리증진 및 여가선용을 위해 연간 회원권 750매를 조건 없이 무상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시장과 이단장은 상호 협력할 것을 협약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협약서에 서명 날인함으로써 전북현대모터스가 스포츠도시 전주시민 구단임을 다시 한번 확인 했다.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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