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 방안 세미나가 18일 오후3시 식품산업 전문가와 관계자, 시 공무원, 유관기관 및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리앙스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익산시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필요한 인력에 대해 전망하고 향후 지역 교육기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전주대 오영택 교수는 ‘전북식품산업의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방안’을 발표하고 원광대 이영은 교수는‘천연물 바이오 산업체의 인력 및 산학협력 수요도’, 중앙대 이동언 교수는 ‘국내외 식품관련 교과과정 비교 및 인력양성 방안’ 등을 발표했다.
또 토론시간에는 정용섭(전북대)교수가 좌장으로 나서고 이기표(삼우냉동)대표와 신정규(전주대)교수, 이영주(전북 생물산업진흥원)씨가 나서 지정토론을 하고 이후에는 발표자와 참석자가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세미나와 관련해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에 주도적 역할을 위해 전북식품산업에 맞는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방안과 식품관련 교과과정비교와 인력양성방안의 실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제 기업유치 시 필요한 인력 공급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도내 대학과 관련한 교육기관단체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목적에 맞는 교육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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