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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피해 최소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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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피해 최소화에 총력
  • 전민일보
  • 승인 2009.02.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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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완주군은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규삼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실과소장과 읍·면장,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지사 완주지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대책 회의를 최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불예방,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 공급, 수인성 전염병 예방 및 농작물 관리대책 등 분야별 관리대책이 논의됐다.

 완주군은 앞으로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우선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현재 추진중인 관정개발 25개소를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비상급수 8개 지역에 대해서는 급수차량 2대를 동원해 1일 4회 급수하고, 비상 급수지역이 추가 발생시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차량을 확보함으로써 비상급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완주군은 이와 함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2월 말까지 저수지 준설 6개소와 농업용 대형관정 개발 10개소를 완료하고, 다음달 말까지 농업용 중형·소형관정 40개소 개발과 관정, 양수장비 등의 점검?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산과 연접합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에서의 무단 소각행위 단속,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예방접종 강화, 작목별 기술지도 실시 등을 벌이기로 했다.

 한편 지난 여름철부터 시작된 가뭄으로 인해 2008년 완주군의 평균 강수량은 평년의 69.2%인 924.5mm에 불과했고, 지난달 강수량도 14.1mm로 평년 강수량(26.9mm)의 52.4%에 머물고 있다. 저수율 또한 37.9%를 기록, 평년의 60.6%선에 그치고 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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