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9월 29일부터 10월3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준비의 만전을 위해 16일 축제 주요 행사장인 벽골제를 방문, 현장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사전 점검은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 간부공무원, (사)김제시지평선축제 제전 위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벽골제아리랑사업소 내·외 시설물 안전 점검 및 환경정비를 위한 사전 점검과 함께 축제장 내 이동 동선 체크 및 프로그램 공간배치, 축제 관련 조형물 설치 위치 현황 파악 등에 대해 이뤄졌다.

사전 점검 결과 축제장 내 주요 시설물의 변색 및 노후로 인한 미관 훼손, 장애인 경사로의 미비한 정비, 행사장 내 미끄럼 방지가 제대로 안 되는 점 등이 개선사항으로 지적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고, 방문객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장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김제지평선축제가 세계축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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