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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정스행 부정평가 53.0%로 오차범위 밖 '데드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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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정스행 부정평가 53.0%로 오차범위 밖 '데드크로스'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2.07.06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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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평가 42.6%, 60세 이상·TK외엔 모두 부정평가 높아...긍·부정평가 격차 10.4%p
국민의힘 지지율(38.2%, 전주 조사 대비 6.6%p ↓)동반 하락...
민주당 지지율(34.2%, 전주 조사 대비 3.0%p ↑ )...격차 오차범위 내
김종인, “장기화되면 국정운영 어렵다는 걸 스스로 알 것”
우상호 "윤 대통령, 지금이 빵 사먹을 때인가…한가함 느껴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간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더 확대되고 있다.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28명(응답률 3.5%)에게 무선(100%)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조사(6.25~6.28) 대비 2.7%p 하락한 42.6%, 부정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3.2%p 상승한 53.0%로 나타났다. 

긍·부정평가 격차는 10.4%p,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밖으로 벌어졌다.

같은 조사에서 긍정 평가는 3주 전 52.5%, 2주 전 조사에서 47.6%, 지난주 조사에서 45.3%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주에서 하락세를 탔다. 

반면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3주 전 43.0% ▷2주 전 47.9% ▷지난주 49.8% ▷이번 주 53.0%로 꾸준히 상승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와 40대에서 부정 평가가 60%를 넘었다. 

특히 20대의 부정 평가는 지난주 53.4%에서 한 주 만에 7.9%포인트 상승한 61.3%를 기록했다. 60대 이상에서만 긍정 평가가 55.8%로 부정 평가(37.2%)보다 많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긍정 62.2%·부정 33.5%)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많았다.

국민의힘 지지율도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 조사 대비 6.6%p 하락한 38.2%,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조사 대비 3.0%p 상승한 34.2%를 기록했다. 

양당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진 셈이다. 정의당 지지율은 4.4%, 무당층은 17.4%였다.

이번 조사의 자세한 개요와 결과는 알앤써치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 대통령이 최근 국정수행 평가 여론조사에서 부정 평가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두고 ‘별로 의미 없다’고 발언한 데 대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지율 하락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 같으면 국정운영이 매우 어렵다는 걸 대통령 스스로 잘 알 것”이라며 "정부가 국정을 어떻게 끌어가겠다는 미래에 대한 확실한 소위 비전이 보이지 않은 데 큰 문제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배우자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동행해 김건희 여사를 지원하는 등 김 여사 관련 이슈보다 윤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회견이 지지율에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도 목소리를 더했는데 "권력을 즐기는 한가한 모습이 원인인 것 같다"고 일침을 가했다.

우 위원장은 "우선 인사에서 보여준, 소위 말하면 공적인 상실감. 가까운 지인들, 검찰 출신들로만 인사를 하는 것이 국민 눈에는 조금 바람직해 보이지 않았다는 게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금 민생과 경제 위기가 오고 있는데 대통령이 너무 한가해 보인다는 점이다. 권력을 즐기는 모습으로만 보이지, 민생을 챙기면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으로 비치지 않는 것, 이 두 가지가 빠른 데드크로스의 원인으로 저는 보고 있다"고 꼬집어 말했다.
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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