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의원, “주민들의 격려와 응원 힘입어 군산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지난달 13일 군산시 나운1동을 시작으로 9일간 각각 읍면동을 돌며 21대 국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보고하는 "2022 의정보고 및 민심경청" 시간을 가졌다 6일 밝혔다.
의정보고회는 두 개의 파트로 나눠 1부에서는 ‘신통방통 신영대! 군산의 해묵은 숙제 싹~ 다 풀었습니다!’라는 테마로 신 의원의 21대 총선 공약이자 군산의 숙원사업을 보고하고, 2부에서는 군산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군산의 숙원 사업이었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 ▲군산형 일자리-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장항선 대야~웅천 복선화 관철 ▲SK 새만큼 투자 유치(데이터센터 및 창업클러스터) ▲동백대교 경관조명 설치 ▲폐철도, 도시바람길숲 조성 ▲군산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이전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했다.
특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내년 1월부터 재가동을 단계적으로 시작해 당장 내년부터 최소 600명에서 최대 10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며, 향후 협력업체, 기자재업체 등 생산유발 효과가 최대 2조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으로 1,7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SK 새만금 투자로 370여개 기업 유치, 2만여명 누적 고용창출, 향후 20년간 8조원 이상의 파급효과 등으로 신 의원은 “현재 군산은 고용위기지역이지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내년엔 반드시 고용위기지역에서 졸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부 민심경청 코너에서는 코로나 기간 동안 대면 접촉이 제한되는 동안에 주민 민원을 접수하기 위해 만든 문자 전용 민원 접수창구로 ‘민원 25시’를 운영하며 대표적으로 접수된 민원 소개 및 입법, 질의, 지자체·시민단체와의 협력 등을 통해 해결한 이행 성과 등을 보고했다.
신 의원은 “제기해주신 민원은 꼼꼼히 읽고 관련 부처와 이야기 해 반드시 개별적으로 연락해 답변을 드리고 있으니 언제든 문자나 전화로 고충민원이나 정책제안을 남겨달라”고 했다.
신 의원은 끝으로 남은 2년 임기 기간 “특수목적선진화 단지, 수소클러스터 조성 등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더불어 농공단지 노후 개선 등 시민이 행복한 군산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전광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