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줍깅 캠페인으로 생물다양성 보전 실천
군산중앙여고(교장 김종복)가 지난 4월부터 실시한 마스크 줍깅 캠페인을 계속 이어나간다.
중앙여고 줍깅 희망학생(지도교사 김효년)들은 6일 학교 근처를 돌며 마스크를 비롯해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으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마스크와 쓰레기를 줍는 마스크 줍깅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5월, 6월로 꾸준하게 이어진 바 있다.
최근 확진자 감소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를 품었지만 다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올 겨울 강력한 팬데믹을 경고하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중앙여고는 다양한 생물다양성 관련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며 특히, 마스크 줍깅 캠페인은 군산지역의 학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지역 학교들도 함께 참여하도록 안내해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생태계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실천하는 삶의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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