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전주대는 이로써 2008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전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15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주대는 그동안 지역 사립대학으로서 대입전형 취지에 맞는 합리적인 대입전형 운영을 통해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한 역할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맡은 바 책무를 충실하게 수행해 학교 교육 내실화에 기여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전주대 입학처장 주정아 교수는 “고교 교육과정과 대입전형 간 연계성을 제고하고 올해 2023학년도에 학교교육 내실화 지원을 위한 고교-교육청-대학 협력 체계를 통해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및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또한 대입전형 운영의 과정에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평가과정 녹화·녹음 보존 운영 계획 및 내·외부 감시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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