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21:08 (월)
내장산서 멸종위기야생식물 ‘백양더부살이’ 개화
상태바
내장산서 멸종위기야생식물 ‘백양더부살이’ 개화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2.05.11 2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가 멸종위기야생식물급으로 지정된 우리나라 고유종인 백양더부살이 개화를 알렸다.

백양더부살이는 과거 내장천변에 대규모 군락을 이루며 서식했으나 하천정비 및 도로개통 등으로 서식지가 사라지고 현재는 극소수 개체만이 국립공원 지역에 서식하고 있다.

윤대원 소장은 백양더부살이가 자생하는 곳은 통행만으로도 영향을 받기 쉽기 때문에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백양더부살이(Orobanche filicicola Nakai)는 현삼목 열당과에 속하는 관속식물로 건조한 길가나 하천 변에서 쑥 뿌리에 반 기생하고 드물게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