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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색소질환 문신 제거, 피코하이 레이저 진행 시 면밀한 상담 선행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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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색소질환 문신 제거, 피코하이 레이저 진행 시 면밀한 상담 선행돼야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04.25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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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트렌드클리닉 김선중 대표원장
구월동 트렌드클리닉 김선중 대표원장

반영구 문신은 매일 화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해주면서 동시에 일반 메이크업으로는 커버하기 어려운 콤플렉스를 개선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 시간이 경과하면서 색이 바래지거나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오히려 골칫거리가 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문신 제거를 원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문신은 피부 깊이 진피층에 색소를 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눈썹이나 아이라인문신 등도 모두 동일한 방식이다. 특문신은 새기는 것보다 제거하는 것이 더 어렵고 까다롭기 때문에 만약 문신 제거를 원한다면 숙달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표적 문신 제거 시술로는 피코하이 레이저가 있다. 이는 피부에 레이저를 300피코초 속도로 조사하여 단시간에 높은 조사력으로 색소를 치료하는 방법이다. 피코초 단위의 짧은 펄스로 조사되어 깔끔한 제거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피부 재생 능력을 높여 색소 침착 개선이나 모피부톤 개선 등을 기대할 수 있다.

피코하이는 레이저 토닝을 수 차례 받았지만 더 이상 반응하지 않는 색소에 대한 고민이 있는 경우에 적합하다. 여느 피코레이저보다 피크파워가 높아 문신 잉크를 아주 작은 단위로 쪼갤 수 있다.

단, 개인별 피부 타입과 색소 형태, 색소가 침투된 깊이 등 여러 요건을 고려해 진행되어야 하는 만큼 고난도에 해당한다.

개개인에 따라 치료 방법을 달리해야 하기 때문에 피부과적 진단과 상담이 선행돼야 한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또, 같은 레이저 장비를 사용하더라도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치료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글 : 구월동 트렌드클리닉 김선중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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