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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코로나 후유증, 한의학적 대처 도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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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코로나 후유증, 한의학적 대처 도움될까?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2.04.08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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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다나365한의원 유일선 원장
강동다나365한의원 유일선 원장

길동에 거주하는 대학생 H씨는 얼마 전 코로나19 확진 이후 후유증으로 고생중이다. 격리 해제 이후 검사결과는 음성이었지만 여전히,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지속되는 것이다.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이후 격리가 해제되었는데도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 경우가 있다. 양성 판정을 받고 난 뒤 초기에는 코로나 증상이 많이 나타나지 않는 듯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여러 증상에 시달려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다.

금새 나아질 줄 알았던 불편한 증상들은 코로나 완치 시기가 지났음에도 근육통, 기침, 두통, 숨가쁨, 인후통, 목소리가 갈라지는 등으로 며칠 혹은 수 개월간 이상 지속되기도 하며 이런 증상들로 학업이나 회사업무 등 일상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초기에 잘 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코로나 후유증을 치료하고 해결하기 위해 현재 상태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개선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떨어진 면역력을 회복할 수 있어야 한다.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외부로부터 막아야 할 바이러스를 제대로 막지 못해 질병이 쉽게 나타나고 체력이 떨어져 쉽게 지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이 같은 증상에 치료를 위한 은교산 등의 처방을 진행하기도 한다. 인후통부터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을 개선하고 무너진 면역력을 높이고 떨어진 기력을 다시 회복시켜 다시금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치료를 진행한다.

그러나, 자신에 맞지 않는 치료는 오히려 부작용의 문제를 낳을 수 있다. 상태와 체질을 면밀히 진단한 뒤 그에 맞는 계획을 세워 치료를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더불어 평상시 꾸준한 운동, 건강한 식단, 충분한 휴식과 수면 등은 면역력을 높이는 몸을 만들기에 바람직하므로 함께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글 : 강동다나365한의원 유일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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