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30만원 1년간 최대 360만원 신용카드 연계 포인트 지급
정읍시가 지난 3일부터 2022년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전북형 청년수당)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취업 초기 청년의 낮은 임금을 보전해 경제적 자립과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30만원씩 1년간 최대 360만원을 신용카드(체크카드)와 연계한 포인트로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온·오프라인에서 건강관리나 자기개발, 문화·레저, 일반소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오프라인에서는 도내 매장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122명이다. 지원 분야는 농업, 임업, 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등 6개 분야다.
신청 대상은 만18세 이상~39세 이하 청년으로 공고일 현재 전라북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도내에서 최소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다.
소득 기준은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각 분야별로 1년 이상의 활동 경력이 있어야 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전북형 청년수당 사이트(ttd.jb.go.kr)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www.jb2030.or.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지원은 물론 안정적인 지역정착과 복지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청년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