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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교통사고로 인한 관절통증, 한방요법으로 개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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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교통사고로 인한 관절통증, 한방요법으로 개선 가능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1.12.23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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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본한의원 신동범 원장
강남 본한의원 신동범 원장

최근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빙판길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주말 간 폭설이 지나고 도로가 얼거나, 블랙아이스로 인해 차량 간 접촉사고가 증가해서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후유증이다. 경미한 교통사고의 경우 사고 직후에는 경황이 없어 통증이나 이상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고 발생 이후 나타나는 경우가 흔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대형사고뿐 아니라 가벼운 접촉에 의한 교통사고라도 사고의 방향, 충격의 크기에 따라 잠복기는 다르게 나타난다. 특히 교통사고 후에는 사고의 경중과 관계없이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어 빠른 시간 내에 한의원이나 병원 등의 의료기관을 통해 세밀한 진단을 받아 적적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주로 척추나 관절 부위의 통증, 두통이나 불면증 등 정신적인 증상으로 나타난다. 한방에서는 두통과 불면증 등 심리적 증상은 사고의 충격으로 인해 자율신경계 혼란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으로 본다.

보통 교통사고 후유증의 경우 혈액이 정체되어 발생하는 어혈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한방에서는 뚜렷한 외상 증상이 없어도 신체 내부에서 증상 원인을 찾아 치료 또한 파악된 원인에 맞게 침이나 뜸, 부항, 약침요법 등 다양한 치료법을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

또한 어깨, 골반의 뒤틀림, 좌우 다리의 불균형, 척추측만증 등의 질환을 호소하는 경우 일반적인 치료로 회복이 더디기 때문에 척추를 바르게 만들기 위한 치료법인 '추나요법'을 실시하게 된다.

추나요법은 척추를 밀고 당겨서 틀어진 척추를 교정함으로써 관절과 근육, 신경, 인대 등 인체의 균형을 찾을 수 있게 하는 치료법을 말한다.

다만 정밀한 검사와 숙련된 기술이 필요한 치료법인 만큼, 체계적으로 치료를 진행하는 한의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글: 강남 본한의원 신동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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