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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승리 위해 ‘대통합’의 관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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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승리 위해 ‘대통합’의 관문 열었다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12.12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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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채이배 전 국회의원 입당식 가져

민주당은 지난 10일 오전 당사 회의실에서 중도성향의 정치인으로 알려진 전북 출신 김관영·채이배 전 국회의원의 입당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후보는 “대통합의 첫 관문이 열린 것 같다”고 말해 대선을 맞아 외연 확장을 위해 당이 대통합의 길로 나아감을 시사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이번 선거는 “과거로 갈 것인가, 미래로 갈 것인가, 아니면 복수혈전의 장으로 갈 것인가, 희망의 땅으로 갈 것인가, 역사적 운명을 걸고 대선이 벌어진다”면서 “우리 개혁 진보진영은 한 몸으로 단결을 해야 한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대통합의 관문이 열린 것 같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김관영 전 의원에 대해 “정치개혁 전도사, 정치개혁 전문가”라고 했고, 채이배 전 의원은 “경제 전문가”라 호평하며, “실질적 경제민주화를 만들어내고 실체를 만들어낼 분”이라했다.

이에 김 전 의원은 “민주당은 제 고향이자 정치적인 뿌리”라며, “저는 민주당이 혁신과 전면적인 변화를 통해서 더 많은 사람의 사랑을 회복하고 합리적인 진보와 실용주의의 길에서 국민의 고단한 삶에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정당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채 전 의원은 “이번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아쉬움이 많다. 공정 경제 정책을 잘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부족한 것을 반성하고 다음 정부에서 반드시 공정한 경제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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