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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관리공단, 안심벨로 직원보호... 민원에도 적극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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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관리공단, 안심벨로 직원보호... 민원에도 적극대처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1.12.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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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안내 직원을 보호하는 한편 이용객 민원을 더욱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덕진수영장 안내실에 안심벨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안심벨은 안내실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벨을 눌러 다른 직원들의 조력을 받게 하는 시스템이다.

덕진수영장의 경우 이용객과 최접점에서 일하는 안내실 직원 4명 모두 여성으로 일부 악성 민원인들의 폭언과 폭행, 갑질 등에 취약한 상황이다.

특히 덕진수영장은 일일 평균 이용객 수가 1000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체육시설이다.

그만큼 이용객의 민원이 많고, 이용객과 직원 간 의견 충돌도 잦을 수밖에 없다.

안심벨을 통해 다른 직원들의 조력을 받아 이용객 민원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조용익 수영장운영부장은 “현장에서 고객을 대하는 직원들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라며 “가족을 대하는 것처럼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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