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여성과 여성농업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농업·농촌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이민여성과 여성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민여성 1:1맞춤형 농업교육’ 연말 간담회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민여성 1:1맞춤형 농업교육’은 농업종사를 희망하는 이민여성농업인들을 위한 농업교육과 전문여성농업인의 후견인 능력 배양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협력해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농업·농촌 전문가 엄태범 강사를 초청해 ‘관상으로 보는 인간관계’라는 인문학 수업과, 다문화 교육 전담 김해출 강사를 통해 교육생 간 ‘소통과 농업·농촌의 미래 경쟁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호 본부장은 “활발한 멘토링 활동으로 이민여성이 당당하고 행복한 농업인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지원을 위해 단계별농업교육, 1:1기초농업교육, 다문화여성대학,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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