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및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특강을 11월과 12월 두 달간 운영한다.
건강증진과에 따르면 이번에 운영되는 해피 맘 출산준비교실은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며,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매주 수·목 오후 1시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실시한다.
또한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특강은 11월 13일과 27일, 12월 11일과 1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에 대한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이 많은 외래강사를 초빙,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임산부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토요일에 진행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특강은 임산부 체험, 산통 감소 체조 등 임신·출산 및 신생아 관리에 배우자가 함께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학습을 진행해 부부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는 것.
김정숙 건강증진과장은 “해피 맘 출산교실 등 다양한 모자보건 사업을 추진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성함, 연락처, 주소를 기재해 khj56@korea.kr로 메일을 보내거나 (540-1322~1323)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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