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부안군연합회 하반기 임원교육이 9월 27일 40여명을 대상으로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구)에서 진행되었다. 긴 연휴기간을 가졌던 추석 명절을 보내고 난 뒤 첫 만남의 자리였던 만큼 모두 반가운 인사를 마다하지 않았다.
 
이번 3분기 임원교육은 생활개선부안군연합회 박양순 회장을 비롯한 읍면 임원들이 지속가능한 녹색사회 실현을 위한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박연미 강사(이레농원)의 환경보존과 농업 생태계의 중요성에 관한 특강과 당면영농기술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날 진행될 환경보존 교육과 관련하여 생활 속 탄소 저감 실천 독려와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에 다시 한 번 강조하였으며, 추수철 병해충으로 인해 시름을 앓고 있는 농민들에 위로의 말을 전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 담당자는 앞으로 추진할 교육 과정에 환경보호와 관련하여 업사이클링 교육, 친환경 정리수납 교육 등에 비중을 두어 편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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