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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가을 전주지역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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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가을 전주지역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1.09.27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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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전주한옥마을 밤의 정취를 느끼며 역사와 놀이,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전주문화재야행이 다음 달 열린다.

전주시와 전주문화재야행추진단은 다음 달 22일과 23일 경기전과 전라감영 일원에서 ‘2021 전주문화재야행(夜行)’을 운영한다.

문화재야행은 경기전 4개 구역과 전라감영 1개 구역 등 총 5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공연·체험·야경 등 총 8개 분야, 21개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5개 구역에서는 왕과의 산책, 경기전 좀비 실록, 치유의 경기전, 사진으로 만나는 문화재의 밤, 지역 예술가 무대, 태조와 야행이를 만나다, 전라감영이 돌아왔다, 전라감영 야외 방탈출 게임 등이 펼쳐진다.

또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슬기로운 집콕생활, 전주문화재 VR 건설 프로젝트, 마인크래프트 전주 건설 영상 제작, 한밤의 ‘계’ 이득, 거리의 화공, 카카오톡 방 탈출 대국민 O·X 퀴즈, 전주굿즈 라이브 커머스 등이 마련됐다.

사전예약은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 전주문화재야행 공식 홈페이지(www.jeonjunight.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또한 전주한옥마을과 전주수목원 등 주요 관광지와 덕진공원을 연계한 시티투어가 오는 11월 27일까지 운영된다.

이 사업은 한옥마을 등 전주 주요 관광지와 덕진공원을 연계한 시티투어와 전주의 특색을 살린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주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덕진공원 시티투어는 두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자연생태공원을 통한 전주 힐링투어’의 경우 전주수목원~동물원~건지산 편백나무숲~오송제 생태공원~혼불문학공원~덕진공원을 잇는 코스로 구성됐으며, ‘전주의 숨은 이야기를 담은 시티투어’는 경기전~전라감영~서노송예술촌~덕진공원을 둘러보는 코스로 짜여졌다.   

시티투어의 마지막 코스인 덕진공원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한 시간가량 공연이 펼쳐진다. 국악, 현대음악, 탭댄스,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전주 예술가들이 매주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시티투어 이용자뿐만 아니라 덕진공원을 찾는 관광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티투어 이용금액은 여행자 보험 가입비와 기념품 비용을 포함해 성인 기준 5000원이다. 예약은 문화아리 홈페이지(www.cultureari.com)에서 가능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가능인원을 준수해 참가자 모집이 이뤄진다. 

전주시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점검을 통해 참여자들이 만족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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