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주재우)가 10월 1일 오전 6시부터 대가~신선봉(1.8km 구간) 탐방로 출입을 허용한다.

내장산사무소는 대가저수지 확장에 따른 탐방객 안전을 위해 작년 4월부터 대가~신선봉 구간의 출입통제를 시행해 왔다.

그러나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안전사고 위험이 줄었고, 가을 성수기가 도래함에 따라 탐방로 임시 출입통제구역을 해제키로 했다.

최관수 자원보전과장은 “대가~신선봉 구간의 출입을 허용했지만 국립공원 탐방은 항상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만큼 산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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