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문태섭, 이하 전북농관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0일 신중앙시장에서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소비자교육중앙회, 시장 상인회와 함께 원산지 표시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피켓을 들고 상가를 방문하며 업주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홍보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북농관원은 시장별로 소비자 단체를 지정해 월 2회 이상 전통시장 원산지 표시를 지도·홍보하고 있다.
또한 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원산지 표시를 유도하기 위해 ‘상인과 만남의 날’, ‘원산지 홍보 합동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문태섭 지원장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농산물의 정확한 원산지 표시가 중요하다”며,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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