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추경 대비 1,238억원 증액... 1조6,449억6,240만원 의결
군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우종삼)가 제3회 추경예산안을 제2회 추경 1조5,211억5천만원보다 1,238억1,240만원(7.5%)이 증액된 1조6,449억6,240만원으로 의결했다.
예결위는 제240회 임시기 기간 중인 6일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통과했으며,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수정가결로 의결했다.
예결위는 각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마치고 회부된 결과를 반영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1조6,455억7,900만원 중 사업 부적정, 사업량 과다 등 사유로 일반회계 6건 6억1,660만원을 삭감했다.
삭감 예산은 대형폐기물 파쇄시설 설치 4억원, 중앙동 2구역 원도심 활성화 방안연구 4억원 중 1억원, 혁신지구 사업계획 수립 용역비 5천만원, 대야노인복지관 신축공사 부족분 1억원 중 4천만원, 시 소유 경로당 1,500만원, 시민과 함께하는 근대역사박물관 특별문화공연 1,160만원을 각각 삭감 조치했다.
우종삼 예결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예산심사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민생경제 회복 지원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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