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서기수)가 지난 13일 윤준병 국회의원과 2022년 신규사업 지원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서기수 지사장은 이날 올해 추진 중인 정읍지사의 주요사업 및 농촌용수 확보 현황 설명에 이어 2022년 5개 사업 9개 지구 1120억원에 대한 신규지정을 건의했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기 위해 저수지 및 방조제의 물넘이·제당 보강 등 저수지 하류부 재해피해를 방지하는 부전지구 치수능력 증대사업 90억원 ▲고질적 가뭄지역인 소성면 애당리 및 고창군 성내면 일대 237ha 가뭄해소를 위한 애당지구 농촌용수체계 재편사업 292억원 등 신규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중점 설명했다.
윤준병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일선현장에서 고생하는 정읍지사 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 “영농편의를 증대하고 지역의 현안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신규지구 지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공사 정읍지사는 올해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농지은행사업 ▲농어촌용수관리사업 ▲농촌지역개발사업 ▲기타사업 등 5개 사업군 72억원을 집행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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