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및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음주수영 금지! 코로나19 예방 지침 준수
진안군이 막바지에 이른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3일 행정안전부와 함께 주천면 운일암반일암을 방문해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중심이 되어 물놀이 지역 내 인명구조함의 구명조끼 및 구명환 비치 여부, 위험구역 내 출입통제선 설치 여부,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등을 집중 점검했다.
진안군 물놀이 관리지역은 16곳에 이르며 올해는 예산 2,400만원으로 안전장비 구입 및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군은 해당 지역 안전관리요원 32명을 배치해 순찰 및 안전사고 예방,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출입자 발열체크를 비롯하여 명부 기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홍보도 병행 추진하고 피서객 홍보를 위해 예·경보시설을 통한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진안군은 8월말까지 폭염의 기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막바지 피서객이 계곡·하천 등 물놀이 장소에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금지 △다슬기 채취 안전사고 발생 우려 지역에서는 입수 금지 △2m 이상 안전거리 유지 및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자제하기 등 물놀이 안전 및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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