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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예비후보, 신수도권 대전 발전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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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예비후보, 신수도권 대전 발전전략 발표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08.10 2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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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 4.0시대, 대한민국의 중심은 대전

정세균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전 국무총리)는 10일 “균형발전 4.0 시대, 대한민국의 중심을 대전에서 열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신수도권 대전발전 전략’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전·세종·충청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한 충청 신수도권 육성을 제1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고 말하며,

그는“이를 위해 대전, 세종, 충청을 잇는 광역철도를 조속히 건설하고, 충청권 메가시티를 완성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언급했다.

정 후보는 “대전이 중심이 되는 충청 신수도권 시대를 열겠다”며 “청 단위 중앙행정기관을 대전으로 옮겨 충청 신수도권의 행정중심 대전의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플랫폼 대학도시 조성과 대덕연구개발특구 재창조를 통해 대전을 세계적 기술창업도시로 키우겠다”며 “교육과 과학기술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대전의 혁신역량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대전시가 추진하는 대전 바이오랩 허브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가가 랩 허브에 필요한 실험장비와 동물실험실 등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대전과 오송, 세종, 충남을 연결하는 충청 신수도권 바이오 밸리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대전을 우주산업 혁신성장의 메카, 경부선과 호남선 도심구간을 전면 지하화, 대전교도소 이전, 호국철도 역사공원 조성, 2022년 대전 개최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UCLG) 성공 지원 등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대중이 열고 노무현이 진전시키고, 문재인이 정착시킨 국가균형발전의 길”을 “정세균의 충청 신수도권 플랜으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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