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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업피해 최소화 ‘재해대책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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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업피해 최소화 ‘재해대책상황실’ 운영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1.07.27 2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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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까지 기상상황 상시점검 및 재해 취약지 등 사전점검

정읍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으로 인한 농업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올여름은 작년에 비해 평균 기온이 높아 폭염을 동반한 무더위와 이상기후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재해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농업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제로화 한다는 방침이다.

6개팀 20명으로 구성된 재해대책 상황실은 1015일까지 기상상황을 상시점검하고 재해 취약지 등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기상 특보(주의보, 경보) 발효 시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연계해 비상근무로 전환한다.

태풍과 집중호우 시 농작물 피해방지를 위해 상습 침수지 등 재해에 취약한 우심지구 점검을 강화하고 예방조치를 시행한다.

피해상황이나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대응팀이 현장점검과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등 최대한 빠르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과 가축 시설관리 요령을 사전 배포해 농업재해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농업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한 상황파악 및 응급복구를 위해 읍면동이나 재해대책 상황실로 신고하면 된다.

유진섭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에 따른 농작물과 시설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 자연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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