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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감염 속출하는데 이원적 인원제한 괜찮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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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감염 속출하는데 이원적 인원제한 괜찮은가
  • 전민일보
  • 승인 2021.07.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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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을 이미 접종한 사람들도 델타 등 각종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가 계속 확인되고 있어 백신 접종과 상관없이 거리두기 조치 강화에 따른 사적모임 제한을 적용시킬 필요성이 대두된다.

사실 정부의 섣부른 인원제한 해제조차가 4차 대유행의 확산에 빌미가 된 측면도 부정할 수 없다. 서울 등 수도권은 4단계로 거리두기가 강화됐고, 비수도권의 경우 2단계로 각각 상향 조정된 상황이다.

이번 주말 비수도권도 3단계로 격상될 조짐이다. 연일 하루 확진자 경신이 이뤄질 정도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사적모임 인원제한은 4인 이하로 제한되고 있지만 백신접종자는 그 범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일선 현장에서는 혼선이 빚어질 수밖에 없다. 식당 등지에서 4인 이상 모임을 갖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 하지만 돌파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현 상황을 방역당국이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백신접종 완료 이후에도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돌파감염이 전 세계적으로 속출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는 94%의 예방효과를 보였지만, 델타 변이 확산 이후에는 64%로 떨어졌다. 전 세계 1위의 백신접종국가로 알려진 이스라엘 신규 확진자 중 절반은 돌파감염자였다.

전북지역도 백신 맞고 2주 이상 지난 상황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가 6건이나 확인된 상태다.

최근 불가리아에서 입국한 20대와 순창거주 50대 등은 모두 백신접종 완료 후에도 감염됐다.

전북지역 돌파감염 첫 사례는 지난 10일 확인됐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변이와 돌파감염 등 코로나 상황이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방역조치도 선제적이면서 능동적으로 변해야 할 것이다.

전남은 지난 14일 행정명령을 통해서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사적모임 제한조치에 나섰다.

대유행이 다시 시작된 현재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별 자율·차등 적용되고 있는 사적 모임 인원수 등에 대해 중앙방역대책본부 차원에서 통일된 지침을 내려야 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수도권 거리두기강화로 풍선효과가 퍼져나가고 있다. 이같은 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안, 수도권 수준의 강력한 방역조치로 현재의 위기 극복에 나서야 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봉쇄 수준의 조치 필요성까지 주장한다.

변이·돌파 등의 달라진 바이러스 공습에 우리의 방역대응도 신속하게 변화하고, 유기적이며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대확산의 위기를 넘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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