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 이하 전북중기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황성익)와 함께 ‘탄소중립 경영혁신바우처 사업’에 참여 할 도내 제조 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 수준 진단 후 심층 컨설팅을 추진하고, 컨설팅 결과에 따라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은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이며, 컨설팅, 기술지원 2개 분야의 프로그램에서 원하는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맞춤형 바우처 서비스를 지원하는 형태다.
고탄소 배출업종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5000만원 한도에서 국비 90%(10% 자부담)를 바우처로 지원한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 “최근 모든 국가가 탄소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도내 제조기업이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을 통해 저탄소 경영 전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우처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7.30(금)까지 혁신바우처플랫폼(http://www.mssmiv.com)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과 관련된 세부적인 문의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안내 콜센터(1811-3655)를 이용하면 된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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