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산업부 신규사업인 지자체 지역에너지계획 및 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지역에너지계획 2,500만원, 지역에너지센터 1억원 등 1억2,5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지역에너지계획은 에너지법에 따라 국가 에너지기본계획의 효율적 달성과 지역경제 발전 등을 위해 광역 지자체가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지역에너지센터 사업은 시 재생에너지 전담기관인 군산시민발전(주)(대표이사 서지만)에서 재생에너지 보급 및 효율 향상, 갈등 예방을 위한 다수의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시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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